달라진 분리배출 방법

2021. 3. 1. 14:37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라진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분리수거 항목 중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입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량도 급증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당장은 줄일 수 없겠지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숙지하여 지구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달라진 분리수거 방법 및 사람들이 주로 헷갈려 하는 분리배출 요령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1. 플라스틱

 

 

 

 

가장 먼저 달라진 분리배출 방법은 플라스틱 입니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을 했습니다. 

안에 있는 내용물은 물로 깨끗이 씻고 겉에 붙어있는 비닐 포장 재질은 제거하여 

다른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분리해서 배출하는 제도입니다.

생수병과 같은 투명한 페트병은 다른 제품으로 재생산할 수 있는 재생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시행된지 얼마안되서 제대로 분리배출이 안되고 있는 부분이 많지만 

이 제도가 널리 알려져서 사람들이 배출을 해준다면 약 연간 10만톤의 재생원료를 확보할 수 있어

이러한 재생원료를 수입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 비닐

 

일반 비닐봉투와 같은 비닐류는 안에 이물질을 물로 깨끗이 제거 후 

비닐류로 분리배출하면 됩니다.

 

하지만 내용물이 꺠끗이 제거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아래는 사람들이 헷갈릴 수도 있는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뾱뾱이

 

 

뾱뾱이는 겉에 분리배출 표시가 없더라도

비닐류로 분리배출 하시면 됩니다

 

 

 

 

2) 아이스팩

 

 

아이스팩 버릴 떄마다 참 고민하게 만드는 아이 중의 하나죠

비닐에 버려야할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할지, 분리해서 버려야 할지

다들 이런 고민 한번씩은 해보셨을 거에요

 

정답은 일반쓰레기 입니다.

 

환경부에서는 내용물과 포장지를 분리하여 비닐포장지는 비닐류에, 

내용물은 말려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을 "말려서" 버려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리가 어렵고 통째로 버려야 하는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간혹, 아이스팩 내용물을 싱크대나 변기로 흘려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하수구 막혀요. 설상 막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하수처리장에서 걸러지지 않기 떄문에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3.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이 안되는 품목

 

 

 

고무장갑은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있어 재활용이 안됩니다.

 

 

 

 

과일망 역시 사람들이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요

이것 역시 일반쓰레기입니다

 

 

 

노끈은 제품마다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워

사실상 재활용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볼펜, 샤프와 같은 문구류 역시 다른 재질과 혼합되어 있기 떄문에

재활용이 안되는 품목입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 분리배출이 안되는 항목 몇가지를

뽑아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합시다